여유로운 무리뉴 감독, "맨유의 4번째 영입? 없어도 돼"

정지훈 기자 2017. 8.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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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번째 영입이 아직 성사되지 않은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현 스쿼드에 만족한다면서 추가 영입 없이 시즌을 치를 준비가 됐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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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번째 영입이 아직 성사되지 않은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현 스쿼드에 만족한다면서 추가 영입 없이 시즌을 치를 준비가 됐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토르 린델로프, 로멜루 루카쿠, 네마냐 마타치를 영입하며 확실한 보강을 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적 시장에 앞서 4명의 선수를 원한다고 밝혔고, 맨유는 여전히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가 원하는 포지션은 측면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클래식한 윙어를 원했고,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치가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맨유에는 앙토니 마르시알, 제시 신가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 측면에서 활약할 공격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의 생각도 비슷했다.

무리뉴 감독은 1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추가 영입은 아직 모른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나는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명백하게 4명의 선수를 원한다는 플랜을 전달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나로 인해 압력을 받지 말라고 했고, 모든 것은 클럽을 위한 최고의 결정이어야 한다고 했다"며 추가 영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다음 겨울 이적 시장 또는 여름 이적 시장이 남아 있다. 압력을 받을 필요는 없다. 나는 우리의 스쿼드에 만족하고, 행복하다. 나는 4번째 영입 없이 시즌을 치를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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