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대회] 조명우 김형곤 4강 진출
‘2017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이하 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3쿠션 4강은 김형곤-정연철, 서현민-조명우로 압축됐다.
18일 춘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조명우(경기연맹·33위)는 조방연(부천시체육회·44위)을 24이닝만에 40:28로 꺽고 4강에 진출했다.
선공으로 시작한 조명우는 11, 13이닝서 각각 하이런 6점을 쏘고, 애버리지 1.667를 기록.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8강전 다른 경기에선 강원연맹 소속 김형곤이 정역근(경기연맹·99위)을 40:35(26이닝)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국내 랭킹 13위인 김형곤은 하이런 13점 등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한 끝에 승리를 거뒀다. 후구인 정역근은 마지막 26이닝에서 1득점에 그쳐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현민(충남연맹·10위)은 김현석(광주연맹·15위)을 40:20으로 이겼다. 서현민은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16이닝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애버리지는 서현민 2.50, 김현석 1.25.
정연철(대구연맹·국내 54위)은 이홍기(서울연맹·82위)와 43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40:19로 승리,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후 열릴 4강전은 김형곤-정연철, 조명우-서현민 대결로 진행된다.
◇8강전 전적(괄호안은 점수)
김형곤(40)-(36)정역근, 정연철(40)-(19)이홍기, 서현민(40)-(20)김현석, 조명우(40)-(28)조방연
◇4강전 대진표
김형곤-정연철 서현민-조명우
[춘천=MK빌리어드뉴스 황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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