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 전 감독의 덕담 "김기태 감독, 재밌는 야구 하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덕(81) 전 빙그레 이글스 감독이 김기태(48) KIA 타이거즈 감독을 보며 외쳤다.
김기태 감독은 허리를 90도 이상 숙이며 노 감독에게 인사했다.
김영덕 전 감독은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KIA의 김기태 감독을 보고자 원정 감독실 문을 열었고, 김기태 감독은 공손한 인사로 김 전 감독을 맞이했다.
노 감독의 칭찬에 김기태 감독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많이 가르쳐주십시오"라며 거듭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등 감독!"
김영덕(81) 전 빙그레 이글스 감독이 김기태(48) KIA 타이거즈 감독을 보며 외쳤다.
김기태 감독은 허리를 90도 이상 숙이며 노 감독에게 인사했다.
김영덕 전 감독은 17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시 잠실구장을 찾았다.
김영덕 전 감독은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KIA의 김기태 감독을 보고자 원정 감독실 문을 열었고, 김기태 감독은 공손한 인사로 김 전 감독을 맞이했다.
김 전 감독은 "요즘 KIA 경기가 정말 재밌다. 그렇게 재밌는 경기를 하면서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리고, 정말 대단하다"며 극찬했다.
노 감독의 칭찬에 김기태 감독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많이 가르쳐주십시오"라며 거듭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기태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KIA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KIA는 이날 전까지 69승 1무 37패로 2위 두산(61승 2무 45패)과 격차를 8게임으로 벌렸다.
김기태 감독은 "야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하지만 OB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빙그레를 이끈 노 감독의 눈에도 2017년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의 행보가 놀랍다.
jiks79@yna.co.kr
- ☞ "닭 먹이통에도 진드기약 뿌렸다" 철원 양계농장 '충격'
- ☞ "성폭행 안당한게 다행"…10대소녀 일상비관 큰 반향
- ☞ "누가 한글로 낙서했나"…中 만리장성 벽에 낙서 논란
- ☞ '백수' 오빠가 여동생 토막살인후 쓰레기통에 나눠버려
- ☞ 흉기로 소년 위협한 인질범, 지나던 시민이 단숨에 제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뉴스타파 기자들 "尹 잡아야죠" "아깝네"…검찰, 법정 공개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강아지 구하려 불길 뛰어든 60대 남성 숨져(종합) | 연합뉴스
-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잭폿'…알고보니 직원 공모 | 연합뉴스
- 함안 교통사고 중증 환자, 병원 48곳 거부 속 수원까지 가 치료 | 연합뉴스
- "돈 못 갚으면 나체사진 유포" 기업형 대출협박범 5명 검거 | 연합뉴스
-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벌금 2천만원 확정 | 연합뉴스
- 부산 모 병원서 사라진 환자 외벽에 끼인 채 발견…결국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