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울산대 감독, 강원 신임 사령탑 유력

김성진 2017. 8. 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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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를 이끌고 있는 유상철 감독이 공석 중인 강원FC 신임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16일 강원 사정을 아는 축구계 관계자에게 따르면 "강원이 신임 감독으로 유상철 감독을 후보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유상철 감독은 시즌 중 대전 지휘봉을 잡아 위기 빠졌던 팀을 구했다.

유상철 감독이 강원 지휘봉을 잡게 되면 수원전 이후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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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울산대를 이끌고 있는 유상철 감독이 공석 중인 강원FC 신임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16일 강원 사정을 아는 축구계 관계자에게 따르면 “강원이 신임 감독으로 유상철 감독을 후보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인 유상철 감독은 한국축구의 멀티 플레이어 시초로도 유명하다. 울산 현대, 요코하마 F.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06년 현역 은퇴 뒤에는 2009년 춘천기계공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년간 대전 시티즌 감독을 맡았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울산대를 이끌고 있다. 그가 강원 지휘봉을 잡으면 5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된다.

유상철 감독은 시즌 중 대전 지휘봉을 잡아 위기 빠졌던 팀을 구했다. 위기 상황에서 팀을 어떻게 안정시키고 이끌어갈 지 잘 안다. 또한 울산대에서는 수 차례 준우승을 하며 대학축구의 강호로 팀을 만들었다.

또한 고교, 대학, 프로팀을 모두 지도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점도 유상철 감독만의 장점이다.

강원은 오는 19일 수원 삼성전은 박효진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를 예정이다. 유상철 감독이 강원 지휘봉을 잡게 되면 수원전 이후에 취임하게 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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