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꿈' 우사인 볼트, 英 2부에서 입단 테스트?

최한결 인턴 2017. 8. 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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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는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영국 2부 리그 소속의 버튼 앨비온이 볼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볼트는 여러 번 인터뷰를 통해 "육상에서 은퇴한다면,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이어 로빈슨 회장은 "축구 선수 출신 육상 선수 아담 게밀리가 400m 육상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을 봐라. 볼트도 육상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면서 육상 선수 출신 볼트 또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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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는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영국 2부 리그 소속의 버튼 앨비온이 볼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볼트는 최근 육상계에서 은퇴했다. 볼트의 새로운 꿈은 축구 선수다. 볼트는 여러 번 인터뷰를 통해 "육상에서 은퇴한다면,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축구계도 이에 화답했다. 이벤트 매치에 볼트를 초대한 것.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볼트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 2차전에 맨유 소속으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볼트는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볼트가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이벤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볼트가 실제 프로 축구팀과 연결됐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6일 '더 선'을 인용해 "2부 리그 소속의 버튼이 볼트에게 입단 테스트를 권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버튼의 회장 벤 로빈슨은 인터뷰를 통해 "볼트에게 테스트 기회를 주고 싶다. 감독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볼트는 빠르다"면서 볼트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로빈슨 회장은 "축구 선수 출신 육상 선수 아담 게밀리가 400m 육상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을 봐라. 볼트도 육상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면서 육상 선수 출신 볼트 또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로빈슨 회장은 "볼트에게 정말로 관심이 있다. 확실하다"면서 볼트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볼트가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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