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스키 기대주' 장유진, 뉴질랜드 대륙컵 하프파이프 3위

김가을 2017. 8.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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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키 하프파이프의 기대주 장유진(17·수리고) 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장유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대륙컵(ANC)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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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스키협회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의 기대주 장유진(17·수리고) 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장유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대륙컵(ANC)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뉴질랜드는 하계 시즌에 스키 종목을 대표하는 각국 선수들이 모여 설상훈련을 진행한다. 동시에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실제 이번 대회에도 세계랭킹 9위의 사브리나 카마크리(23·독일), 브리트니 하웨스(27·뉴질랜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장유진은 이날 예선에서 베이직 에어, 540도 회전, 360도 회전, 스위치 540도 기술을 선보이며 82점을 획득, 종합성적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같은 기술을 구사했지만 완성도 측면에서 약간의 실수 때문에 64.74점을 기록, 종합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은 사브리나 카마크리가 차지했다.

장유진은 "시즌 전에 선수촌에서 실시한 체력훈련과 공중동작 훈련 등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했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없애서 뉴질랜드에서 코스를 타는 동안 느낌이 정말 좋았다. 잘 타게 돼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라갔다. 기분이 매우 좋다. 실수를 발판 삼아 며칠 뒤에 있을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스키협회는 신동빈 회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지난해부터 체력, 기술적인 보완을 위한 트레이너 및 전담 코치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올해부터는 메달 획득이 유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집중력 강화 등 멘탈적인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설상종목 첫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히기 시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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