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U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아 챌린지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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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아시아 퍼시픽 챌린지에서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대회를 마쳤다.
양형석 감독이 이끄는 U대표팀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풀리그 4차전에서 대만을 84-75로 꺾었다.
러시아, 일본에게 연거푸 패했던 한국은 필리핀, 대만을 격파하며 2승2패를 기록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2위 팀이 결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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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남자 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아시아 퍼시픽 챌린지에서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대회를 마쳤다.
양형석 감독이 이끄는 U대표팀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풀리그 4차전에서 대만을 84-75로 꺾었다.
러시아, 일본에게 연거푸 패했던 한국은 필리핀, 대만을 격파하며 2승2패를 기록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2위 팀이 결승에 오른다. 4전 전승을 기록한 러시아가 1위로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고, 일본도 한국과 2승2패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결승에 올랐다.
1쿼터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지난 시즌 'KBL 신인왕' 강상재가 외곽포를 폭발시키며 한국에 초반 11-2의 리드를 안겼다. 2쿼터까지도 꾸준히 점수 차를 유지한 한국은 47-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리드를 잘 지켜낸 한국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77-65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대만도 속공과 3점슛으로 7점 차까지 추격해왔다.
하지만 강상재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골밑에서 가볍게 득점을 올리며 79-7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끈질긴 수비로 대만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최종 스코어 84-75, 한국의 9점 차 승리였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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