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웨스턴앤서던오픈 1회전 탈락

박준용 2017. 8. 1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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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49위)이 ATP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앤서던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정현이 2주 연속 만난 펠리치아노 로페즈(스페인, 34위)에게 6-7(5) 1-6으로 패했다.

타이브레이크 4-4에서 로페즈가 네트 플레이와 서브 에이스로 연속 2점을 따 4-6으로 달아났고 이후 한 점을 만회한 정현을 따돌리고 첫 세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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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앤서던오픈 1회전에서 고배를 마신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49위)이 ATP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앤서던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정현이 2주 연속 만난 펠리치아노 로페즈(스페인, 34위)에게 6-7(5) 1-6으로 패했다.
첫 세트에서 두 선수는 단 한 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내주지 않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키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 4-4에서 로페즈가 네트 플레이와 서브 에이스로 연속 2점을 따 4-6으로 달아났고 이후 한 점을 만회한 정현을 따돌리고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 첫 게임인 로페즈의 서비스 게임에서 정현은 두 차례 듀스 만에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고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지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4번째 게임 30-0에서 정현이 연속 스트로크 실수와 더블 폴트로 30-40 브레이크 위기에 몰렸고 백핸드 슬라이스가 네트에 걸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줘 게임 스코어는 1-3으로 벌어졌다.
정현은 1-4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스트로크가 연속으로 베이스라인을 벗어나는 등  0-30으로 끌려갔고 결국 러브 게임으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다. 마지막 7번째 게임에서 정현이 로페즈의 강력한 서브를 막지 못해 결국 패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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