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 출전해 2루 땅볼..PHI, NYM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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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뉴욕 메츠에 역전패했다.
필라델피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7로 졌다.
하지만 메츠는 9회초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필라델피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메츠의 7-6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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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뉴욕 메츠에 역전패했다.
필라델피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7로 졌다. 이날 승리로 메츠는 52승61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42승71패에 머물렀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6-7로 뒤진 9회말 1사 이후 대타로 등장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17로 내려갔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오두벨 에레라의 2루타, 리스 호스킨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닉 윌리엄스의 적시타와 마이켈 프랑코의 1타점 내야 땅볼, 토미 조셉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했다.
메츠도 반격에 나섰다. 2회초 마이클 콘포토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초에는 아메드 로사리오의 안타와 닐 워커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든 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3회말 윌리엄스의 안타와 조셉의 2루타를 묶어 4-4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메츠는 5회초 워커와 세스페데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6-4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6회말 1점을 따라간 뒤, 8회말 에르난데스의 동점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메츠는 9회초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필라델피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메츠의 7-6 승리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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