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추천 무산..칠레-오만 선정
김현기 2017. 8. 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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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추천을 받지 못했다.
IOC는 11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연 뒤 9명의 새 위원 후보를 발표했다.
5명은 개인 자격으로 신청서를 넣어 추천받았으며, 2명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몫으로, 2명은 국제연맹(IF) 자격으로 추천받았다.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6월 이사회를 거친 뒤 자신을 NOC 자격의 IOC 위원 한국인 후보로 등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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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추천을 받지 못했다.
IOC는 11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연 뒤 9명의 새 위원 후보를 발표했다. 5명은 개인 자격으로 신청서를 넣어 추천받았으며, 2명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몫으로, 2명은 국제연맹(IF) 자격으로 추천받았다.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6월 이사회를 거친 뒤 자신을 NOC 자격의 IOC 위원 한국인 후보로 등록한 적이 있다. ‘셀프 추천’, ‘밀실 추천’ 논란에 시달렸다. 이 회장은 이에 “등록 자격이 되는 사람들이 다들 사양, 한국의 IOC 위원 추가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기 위해 내가 등록했을 뿐”이라고 했다. IOC 집행위는 결국 칠레의 네벤 이반 일릭 알바레스와 오만의 칼리드 모하메드 알 주바이르 등 두 명을 추천했다.
개인 자격 후보론 바클라이 테멩길(팔라우), 이리 케이발(체코), 크리스틴 클로스터 아센(노르웨이), 쿤잉 파타마 레스와드트라쿨(태국), 루이스 메히아 오비에도(도미니카 공화국)이 이름을 올렸다. IF 자격 두 명은 장 크리스토프 롤랑(프랑스·세계조정연맹), 잉그마르 데 보스(벨기에·국제승마연맹)다.
추천받은 9명은 내달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131차 IOC 총회를 통해 IOC 위원직에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은 이날 이건희 삼성 회장이 21년간 재직했던 IOC 위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지난해 선수위원에 당선된 유승민 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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