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보고싶다!] 10개 구단, 9월 전지훈련..국제대회 출전까지

민준구 2017. 8. 8.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L 10개 구단이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구단별 미국전지훈련 일정

SK 9월 7~23일 미국 얼바인

모비스 9월 3~15일 미국 오레건주 유진

• 아시아 리그, 머라이언 컵 등 각종 국제대회 출전

최근 아시아 각지에서 국제초청대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KBL 10개 구단이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 6월, 국내전지훈련을 마친 구단들은 7~8월에 연습경기를 치르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외국선수들이 입국하는 9월부터 프로 구단들의 해외전지훈련 일정이 잡혔다. 시즌이 점점 다가오면서 강도 높은 훈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요~

KBL 구단들이 즐겨 찾는 해외전지훈련 장소는 바로 일본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프로 구단들이 생각한 최고의 훈련지다. 가까운 이동거리와 먹거리의 익숙함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가 크지 않다. 또 연습경기 상대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일본 프로 팀과의 전력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일본으로 향하는 구단은 총 6팀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팀은 KGC인삼공사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서 지낸다. 뒤를 이어 KT, 삼성, 오리온 등이 일본 땅을 밟는다. LG는 정확한 날짜를 정하지 못했지만,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구단별 일본전지훈련 일정

KGC인삼공사: 9월 5~12 도쿄
KT: 9월 8~16 도쿄
오리온: 9월 10~18일 도쿄
삼성: 9월 10~17일 나고야
동부: 9월 14~23일 나고야, 도쿄
LG: 미정, 일본

• 미국으로 향하는 모비스, SK

모비스와 SK는 농구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난다. SK는 늘 그래오듯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으로 전지훈련을 간다.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 

모비스는 오레건주 유진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매년 NBA 리거를 비롯해 각국 프로농구팀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농구인들 사이에서는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 된다. 모비스는 9월 3일 출국해 15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KCC와 전자랜드는 아직 구체적인 전지훈련 일정을 확정 짓지 않았다.

구단별 미국전지훈련 일정

SK 9월 7~23일 미국 얼바인
모비스 9월 3~15일 미국 오레건주 유진 

• 아시아 리그, 머라이언 컵 등 각종 국제대회 출전

최근 아시아 각지에서 국제초청대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에 맞춰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이 있다. 한국은 오리온과 삼성, LG, KCC가 출전한다. 국제초청대회는 필리핀, 일본, 대만 등 많은 나라도 참가한다. 대회 규모는 안양에서 열린 동아시아 챔피언스 컵보다 훨씬 크다,



오리온과 삼성은 9월 19일 홍콩 마카오로 넘어가 2017 아시아 리그에 출전한다. 선전 레오파드(중국), 치바 젯츠(일본), 필리핀 대표팀 등 8개 팀이 참여하는 대회다. LG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KCC도 지난해 삼성이 참가했던 싱가포르 머라이언컵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2017-08-08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