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복귀한 김하늘·안신애, 분위기는 전혀 다르네~

조민욱 기자 입력 2017. 7. 25. 08:00 수정 2017. 7. 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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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인기스타 김하늘(29)과 안신애(27)가 각자 미국과 한국 대회에 참가한 뒤 일본으로 돌아왔다.

JLPGA 투어 상금 상위 랭커 자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김하늘은 메이저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을 종횡무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신애는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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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하늘과 안신애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인기스타 김하늘(29)과 안신애(27)가 각자 미국과 한국 대회에 참가한 뒤 일본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김하늘과 안신애가 자신의 SNS에 올린 최근 사진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전한 대회 성적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JLPGA 투어 상금 상위 랭커 자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김하늘은 메이저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1라운드에서는 이븐파로 잘 막았지만, 2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치는 바람에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컷 기준이었던 2오버파에 한참이나 모자랐다. 올 시즌 일본에서 3승을 거두고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하늘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성적이다.

귀국한 그는 일요일에도 골프 연습장에서 땀을 흘리며 샷을 가다듬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을 종횡무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신애는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오히려 한국에서 더 주목을 끌게 된 안신애는 이 대회가 열린 기간 동안 많은 갤러리와 취재진들을 불러모았다.

퀸즈파크 대회에서 올 시즌 K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일구는 성과도 올렸다. 사흘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제출한 안신애는 공동 25위로 마쳤다.

2개 대회 만에 일본 투어로 복귀하는 안신애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은 도쿄의 거리로 추정되는 곳에서 웃고 있는 장면이다.

김하늘과 안신애는 JLPGA 투어 2017시즌 21번째 대회인 다이토겐타쿠·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160만엔)에 나란히 출격한다.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6,587야드)에서 개최된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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