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한국新' 안세현, 접영 100m 결선 진출..韓 역대 5번째

김가을 2017. 7. 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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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안세현(22·SK텔레콤)이 3전4기 끝에 결선에 진출했다.

안세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선에서 57초15를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2조 4위, 전체 6위에 오른 안세현은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결선 무대에 올랐다.

예선에서 57초83을 기록, 전체 7위로 준결선에 오른 안세현은 2조 6레인에서 물살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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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오뚝이' 안세현(22·SK텔레콤)이 3전4기 끝에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신기록도 다시 썼다.

안세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선에서 57초15를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2조 4위, 전체 6위에 오른 안세현은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결선 무대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마레 노스트럼 수영시리즈 여자 접영 100m 결선에서 본인이 세운 57초28이었다.

예선에서 57초83을 기록, 전체 7위로 준결선에 오른 안세현은 2조 6레인에서 물살을 갈랐다. 초반부터 침착하게 레이스를 펼친 안세현은 2조 4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광판에 적힌 기록은 57초15. 본인이 쓴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는 호성적이었다.

어느덧 네 번째 세계선수권 무대. 안세현은 2011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카잔에 이어 헝가리까지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하지만 그동안 단 한 차례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쾌조의 감각으로 예선을 통과한 안세현은 준결선에서도 침착하게 레이스를 펼치며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동시에 자신과의 약속도 지켰다. 안세현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가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결선에 꼭 진출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한편, 안세현은 한국 선수 중 다섯 번째로 세계선수권 결선에 오르게 됐다. 1973년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여태 네 명밖에 없었다. 박태환을 비롯해 한규철 이남은 최규웅이 결선 무대를 밟는데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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