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청용 부상, 신태용호 승선 불투명

24hour 2017. 7. 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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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9월5일 개최된다.

이에 따라 얼마전 부상을 당한 이청용 선수(29·크리스털 팰리스)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청용이 신태용호에 승선해 남아있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8월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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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월5일 개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9월5일 개최된다. 이에 따라 얼마전 부상을 당한 이청용 선수(29·크리스털 팰리스)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9월5일 오후8시(한국시간 밤12시)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며 “A그룹 3경기(우즈벡vs한국, 이란vs시리아, 카타르vs중국)가 동시 킥오프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청용이 신태용호에 승선해 남아있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8월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청용은 가벼운 허벅지 부상을 입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소속팀의 프리시즌 홍콩투어에 동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상으로 이청용의 소속팀 내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총 15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에게 이번 투어는 지난달 새롭게 부임한 프랑크 더 부르 신임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을 기회였다. 이는 신태용 감독에게도 마찬가지다. 이청용의 부상이 크지 않다하더라도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신태용 감독의 눈에 들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청용은 연습경기 등에 나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해야만 신태용호에서 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월드컵까지 단 2경기의 최종예선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승점 20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에 이어 승점 13으로 2위에 올라있다. 3위는 승점 12인 우즈베키스탄이다.

임국정 기자 24hou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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