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여파' KIA 나지완-롯데 강민호·문규현, 벤치 대기

2017. 7. 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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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0일) 긴 승부를 펼친 KIA와 롯데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다.

KIA는 20일 넥센 원정 경기를 8-7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주축 타자들이 지칠 법한 상황이다. 나지완에게 휴식을 주면서 경기 후반 '조커'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맞대결을 4-4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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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익래 기자] 전날(20일) 긴 승부를 펼친 KIA와 롯데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다.

KIA는 20일 넥센 원정 경기를 8-7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4시간 14분에 거친 긴 경기를 펼치고 광주로 내려온 상황.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동을 가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주축 타자들이 지칠 법한 상황이다. 나지완에게 휴식을 주면서 경기 후반 '조커'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맞대결을 4-4로 비겼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7이닝 4실점(2자책)으로 버텨줬으나 타선이 만루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 경기를 마치고 광주로 이동한 상황. 조원우 롯데 감독은 지친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조 감독은 21일 KIA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강)민호와 (문)규현이는 뒤에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 21일 KIA-롯데 선발 라인업

KIA : 이명기(우익수)-김주찬(좌익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서동욱(1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롯데 : 전준우(중견수)-김동한(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김상호(1루수)-앤디 번즈(2루수)-김문호(좌익수)-신본기(유격수)-김사훈(포수). 선발투수 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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