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슈퍼루키' 루키안 부산에서 임대영입

황덕연 2017. 7.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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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루키안을 임대 영입했다.

지난 2015 시즌 부천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걸음을 뗀 루키안은 부천에서 보낸 2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서 19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의 주축 선수였던 김민균과 구대영의 군입대 등으로 인해 최근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안양으로서는 루키안의 영입이 매우 반갑다.

한편 루키안은 K리그 통산 79경기에 나서 21골 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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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루키안을 임대 영입했다.

지난 2015 시즌 부천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걸음을 뗀 루키안은 부천에서 보낸 2시즌 동안 61경기에 나서 19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 진영에서의 많은 활동량은 물론 스피드 역시 좋아 루키안의 영입은 안양의 공격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팀의 주축 선수였던 김민균과 구대영의 군입대 등으로 인해 최근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안양으로서는 루키안의 영입이 매우 반갑다. 루키안은 부천과 부산을 거치며 K리그에 완벽히 적응했다. 또한 올 시즌 부산에서 이미 18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현재 몸 컨디션은 최고라는 평가다.

루키안은 "안양은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팀으로 기억한다. 좋은 구단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에서 주 포지션에 서지 않다보니 골에 목마름이 있었다. 안양에서는 주 포지션인 중앙 공격수로 뛸 것 같다. 많은 골로 팬들에게 인사 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양 임은주 단장은 "부산의 즉시 전력인 루키안이 안양에 오도록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부산아이파크 최만희 사장과 조진호 감독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루키안이 많은 골로써 안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외국인 선수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키안은 K리그 통산 79경기에 나서 21골 8도움을 기록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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