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완지 공격수' 미추, 이른 은퇴 선언

유현태 기자 2017. 7. 17.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억의 공격수 미추가 은퇴를 선언했다.

미추는 스페인 오비에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기성용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미추는 스완지 데뷔 시즌 18골과 3도움을 올리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미추는 1986년생으로 조금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미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추억의 공격수 미추가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 시간) "미겔 페리스 쿠에스타 '미추'가 축구를 그만둔다"고 보도했다. 미추는 스페인 오비에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11-12 시즌 라요 바예카노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5골 4도움을 올리며 관심을 받았다.

2012-13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 합류해 2시즌 동안 활약했다. 기성용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미추는 스완지 데뷔 시즌 18골과 3도움을 올리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2014-15 시즌 세리에A 나폴리에 합류했지만 고작 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고향 팀 레알 오비에도에 돌아왔다. 2016-17 시즌 27경기에 출전했지만 주로 교체로 피치를 밟았고 1골 1도움을 올렸다.

미추는 1986년생으로 조금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했다. 오비에도와 1년 계약이 남았지만 부진한 경기력에 억지로 선수 생활을 잇기보단 은퇴를 선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