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끝' 헤세, PSG 복귀 아닌 로마 이적 선호

윤경식 기자 2017. 7.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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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팔마스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헤세 로드리게스(24)가 파리생제르맹 복귀 대신 AS로마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카데나 세르`는 "로마를 제외하고, 피오렌티나외 2개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서 헤세는 로마의 관심에 가장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PSG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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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라스 팔마스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헤세 로드리게스(24)가 파리생제르맹 복귀 대신 AS로마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는 9일(한국시간) "헤세의 다음 행선지가 이탈리아가 될 것이다. 헤세는 AS로마의 관심을 좋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헤세는 반년 만에 프랑스 무대를 떠났다.

헤세는 2100만 파운드의 이적료 속 PSG에 입단했고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출전 기회를 잃었다.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의 눈 밖에 난 것이 문제였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헤세는 머물 집을 구하지 않고 여자친구와 5성급 호텔에서 반년 넘게 생활하고 있었고, 프랑스 무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 프랑스어를 익힐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생겼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헤세는 프랑스 무대를 떠나게 됐다. 그는 임대를 통해 라스 팔마스를 통해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라스 팔마스에서 16경기를 소화했지만 3골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PSG로 복귀한다고 해도 기회를 보장 받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로마의 관심이 있었고 헤세는 이 관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이다.

`카데나 세르`는 "로마를 제외하고, 피오렌티나외 2개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서 헤세는 로마의 관심에 가장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PSG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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