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니스 공격수 마르셀 영입.. 5년 계약 (佛 언론)

엄준호 2017. 6.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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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OGC 니스의 유망한 윙포워드 뱅상 마르셀(20)을 품는다.

마르셀은 지난 시즌 니스에서 주로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은 마르셀에게 더 많은 기회와 미래를 약속하며 손을 뻗었다.

마르셀은 높은 벽을 넘어야 토트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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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OGC 니스의 유망한 윙포워드 뱅상 마르셀(20)을 품는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니스 공격수 마르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거론되지 않았다.

마르셀은 지난 시즌 니스에서 주로 벤치에 앉았다. 10경기(컵 대회 포함) 출전에 그쳤으며, 풀타임 소화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크라스노다르전 한 번 뿐이다. 토트넘은 마르셀에게 더 많은 기회와 미래를 약속하며 손을 뻗었다.

프랑스 국적의 마르셀은 주 포지션이 윙이다. 좌우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때로는 센터 포워드로 나서기도 한다. 지난 크라스노다르전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해 니스의 2-1 승리를 돕기도 했다.

토트넘에는 기존 핵심 멤버들이 대거 버티고 있기에 주전경쟁이 쉽지 않다. 2선만 봐도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무사 시소코, 조르주-케빈 은쿠두가 눈에 띈다. 마르셀은 높은 벽을 넘어야 토트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사진=OGC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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