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미래를 내다보는 시흥시민축구단의 야심찬 도전

이보미 기자 2017. 6.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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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의 야심찬 도전에 나섰다.

시흥은 현재 K3리그 베이직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흥의 권태우 팀장은 "K리그 활동을 토대로 많이 준비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마케팅에 관한 해외 성공 사례도 살펴보면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흥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면서 "또 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의 꿈이 K3리그가 아닌 K리그 챌린지 등 상위 리그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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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의 외국인 선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의 야심찬 도전에 나섰다. 

시흥은 현재 K3리그 베이직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목표는 어드밴스로의 승격이다. 승격을 위해서는 베이직 우승 혹은 상위 2위~5위 팀간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자가 돼야 한다. 

희망은 있다. 올해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글레겔 졸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며 변화를 꾀했다.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원팀'이 돼가고 있는 시흥이다. 

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도 많다. 평균 관중 500명으로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홈경기장 정왕체육공원이다. 리그 내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이다. 가변석 설치도 관중 유입에 한 몫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흥은 홈경기 입장료를 성인 기준 장당 1만 원으로 책정했다. K리그 클래식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즌권도 판매되고 있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 

구단에서의 지역 밀착형 마케팅이 통했다. 시민들과의 교류에 힘썼다. '에스코드 키즈'부터 일일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팬들과의 스킨십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시흥은 2015년 창단과 동시에 U-12, U-15 유소년 팀과 함께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고등부까지 모두 2017 초중고리그에 출전 중이다. 현재 K3리그 유소년 팀 운영이 의무 사항은 아니다. 한 발 더 앞서가는 시흥이다. 

시흥의 파격 행보에는 이유가 있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시흥의 권태우 팀장은 "K리그 활동을 토대로 많이 준비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마케팅에 관한 해외 성공 사례도 살펴보면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흥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면서 "또 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의 꿈이 K3리그가 아닌 K리그 챌린지 등 상위 리그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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