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무리뉴는 케인을 원한다..'역대 최고' 1억 파운드 장전

정지훈 기자 2017. 6. 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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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다 해리 케인을 더 원하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448억 원)도 기꺼이 쓸 용의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매체는 25일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 영입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대신 장기적 관점에서 케인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엄청난 팬이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맨유가 어떠한 금액이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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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다 해리 케인을 더 원하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448억 원)도 기꺼이 쓸 용의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호날두가 레알과 결별을 선언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축구가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이고, 호날두는 스페인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는 팀 동료들에게 `나는 레알을 떠난다. 내 결정이고,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하며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폭탄 발언이었다. 호날두의 이 말 한 마디가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를 언급하고 있고,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친정팀인 맨유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 복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 호날두는 그저 레알에서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고 답했다 전해진다.

영국 `미러`의 생각도 같았다. 이 매체는 25일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 영입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대신 장기적 관점에서 케인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엄청난 팬이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맨유가 어떠한 금액이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였다. 지난여름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사용한 역대 최고 이적료인 8,930만 파운드(약 1,276억 원)를 뛰어 넘는 금액이다. 이에 대해 `미러`는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영입을 위해서는 1억 파운드도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폴 머슨도 같은 생각이었다.

머슨은 지난 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솔직히 맨유가 해리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 생각했고, 내 생각에 그들은 케인을 위해 9000만 파운드 또는 1억 파운드를 쓸 것이라 생각했다. 지난 시즌 포그바의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포그바는 다른 리그에서 뛰다가 왔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어려운 리그다. 만약 맨유가 케인을 영입한다면 적응에 문제도 없고, 그는 매 시즌 25골 이상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케인의 영입은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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