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선수 보호 차원에서 180일 출전 정지

2017. 6.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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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 UFC에서 연말까지 '스턴건' 김동현(36·부산팀매드)의 모습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UFC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김동현을 180일짜리 메디컬 출전 정지 선수로 분류해 발표했다.

UFC에서만 13승을 거둬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를 기록 중이던 김동현은 코빙턴의 레슬링 기술에 걸려 3라운드 내내 주먹 한 번 제대로 휘둘러보지 못한 채 허무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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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랭킹 7위에서 9위로 하락
김동현(왼쪽)과 콜비 코빙턴의 UFC 웰터급 경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 UFC에서 연말까지 '스턴건' 김동현(36·부산팀매드)의 모습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UFC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김동현을 180일짜리 메디컬 출전 정지 선수로 분류해 발표했다.

메디컬 출전 정지는 경기 중 다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 17일 콜비 코빙턴(29·미국)과 UFC 웰터급 경기에서 0-3으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김동현은 경기 중 안와골절상을 당했다.

UFC에서만 13승을 거둬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를 기록 중이던 김동현은 코빙턴의 레슬링 기술에 걸려 3라운드 내내 주먹 한 번 제대로 휘둘러보지 못한 채 허무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김동현은 웰터급 7위에서 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동현의 상대 코빙턴은 처음으로 공식 랭킹(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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