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수호신 정성룡, J리그 15R 베스트 세이브 선정

김태석 2017. 6.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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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타레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문장 정성룡의 선방이 2017 일본 J1리그 15라운드 베스트 세이브에 선정됐다.

일본 J리그 주관방송사인 DAZN는 20일 2017 일본 J1리그 15라운드 베스트 세이브 톱 5를 발표했으며, 이중 정성룡이 보인 선방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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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수호신 정성룡, J리그 15R 베스트 세이브 선정



(베스트 일레븐)

가와사키 프론타레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문장 정성룡의 선방이 2017 일본 J1리그 15라운드 베스트 세이브에 선정됐다.

일본 J리그 주관방송사인 DAZN는 20일 2017 일본 J1리그 15라운드 베스트 세이브 톱 5를 발표했으며, 이중 정성룡이 보인 선방이 1위를 차지했다. 정성룡은 지난 17일 도토로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J1리그 15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물샐 틈 없는 방어력을 선보이며 가와사키의 1-0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DAZN는 경기 종료 직전 정성룡이 보인 선방을 15라운드 최고의 선방으로 꼽았다. 당시 동점을 얻기 위해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총공세를 펼치고 있었다. 박스 안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 미드필더 시미즈 고헤이에게 결정적 찬스가 주어졌는데, 정성룡이 이를 막아냈다. 시미즈는 박스 안 왼쪽에 생긴 공간에 파고든 후 패스를 받아 지체없이 오른발 땅볼 슛을 시도했으나, 정성룡이 이를 예측하고 막아냈다.

이 장면 외에도 정성룡은 빼어난 선방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전반전엔 산프레체 히로시마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 로페스의 왼발 중거리슛을 막아냈으며, 후반전 중반에는 우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은 다카하시 소타의 헤더슛을 손끝으로 막아내는 환상적 세이브를 펼쳐보였다.

한편 가와사키는 정성룡의 이러한 선방쇼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쌓고 승점 25점을 기록,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가와사키는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탓에 이후 결과에 따라 AFC 챔피언스리그 순위권에 도약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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