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의조 감바 이적 확정, 복귀 시 성남으로

홍의택 2017. 6.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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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공격을 책임졌던 황의조(24)가 감바 오사카행을 확정했다.

성남은 20일 "J리그 명문 감바 오사카와 황의조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총 2년이며, 이적료는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낸 황의조는 국내 복귀 시엔 '성남으로 돌아오겠다'는 조항을 넣음으로써 본인의 성장을 도운 구단과 성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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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성남FC 공격을 책임졌던 황의조(24)가 감바 오사카행을 확정했다.

성남은 20일 "J리그 명문 감바 오사카와 황의조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총 2년이며, 이적료는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황의조는 성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풍생중-풍생고(성남 FC U-18)를 거쳐 2013년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139경기 34골 8도움. 지난 2015년에는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되기도 했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활약해온 황의조는 2015년부터 감바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난겨울에도 감바와 강력하게 연결됐으나, 박경훈 감독의 만류와 소속팀에 대한 애정으로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또다시 시작된 감바의 구애에 결국 이적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낸 황의조는 국내 복귀 시엔 '성남으로 돌아오겠다'는 조항을 넣음으로써 본인의 성장을 도운 구단과 성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황의조의 이적 공백을 메우고자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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