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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와 벤치클리어링' 스트릭랜드, 항소 기각..6G 출전 정지

이상빈 기자 입력 2017.06.20. 07:50 수정 2017.06.20. 09: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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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와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스트릭랜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거친 난투극으로 2017시즌 벤치클리어링의 주인공이된 헌터 스트릭랜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징계 항소가 기각됐다. 
 
현지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6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와 난투극을 벌였던 스트릭랜드의 징계 항소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 기각됐다"고 밝혔다. 
 
사무국의 결정에 따라 스트릭랜드는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며 6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과 시카고 컵스의 원정 경기부터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부사장 조 토레의 말에 따르면 "스트릭랜드는 벤치클리어링의 시발점이 됐다. 마운드에서 하퍼를 고의적으로 맞춰 먼저 싸움을 걸었기에 그 죄가 하퍼보다 크다고 판단해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하퍼와 스트릭랜드는 지난 5월 30일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에서 화끈한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8회 초 2사 이후 타석을 맞은 하퍼는 스트릭랜드의 초구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엉덩이를 가격당했고 흥분한 나머지 배트와 헬멧을 집어던지며 마운드로 돌진했고 두 선수의 싸움은 이내 양 팀의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결국 두 선수는 각각 4경기(하퍼), 6경기(스트릭랜드) 출전 정기 징계를 받았지만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의 결정에 항소했고 하퍼의 징계는 4경기에서 3경기로 줄어 다시 경기에 출전 중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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