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 강 민, 7월1일 품절남 대열 합류

남윤성 2017. 6. 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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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던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해설 위원인 강민(사진)이 백년 가약을 맺는다. 

강민은 오는 7월1일 서울 모처에서 한송이 씨를 배우자로 맞는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강민은 GO와 KTF 매직엔스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2003년 스타우트 MSL과 2004년 NHN 한게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들이 생각지 못한 전략과 타이밍, 운영을 보여준 강민은 팬들로부터 '몽상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8년 해설자로 전향한 강민은 MSL의 메인 해설자로 이름을 날렸고 2009년 온게임넷으로 소속을 바꿨고 공익 근무를 마친 뒤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로 변신했고 베인글로리 등의 게임도 해설을 맡은 바 있다. 

강민의 피앙세는 회사를 다니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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