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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미정' 체임벌린의 오리무중 행보

입력 2017.06.19. 22:01 수정 2017.06.19. 22:04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이 아스널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다소 실망한 채임벌린이 아스널과의 계약이 1년 남은 현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이 채임벌린에게 합당한 재계약을 제시한다면 그는 아스널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아스널이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채임벌린을 이적료 없이 잃게될 수도 있으므로 아스널은 무조건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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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이 아스널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채임벌린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 다소 실망한 채임벌린이 아스널과의 계약이 1년 남은 현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올 여름 8월 31일에 이적시장이 마감된다. 현재 아스널은 채임벌린에게 재계약을 정식으로 제안하지 않은 상태다. 다음은 채임벌린이 이적할 수도 있는 팀들과 관련 상황이다.

 

1. 리버풀

채임벌린이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다. 클롭은 채임벌린의 이적료인 약 580억을 지불하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마네, 피르미누, 랄라나, 쿠리뉴와 같은 자원들이 건재하다. 모하메드 살라와의 계약도 가까워졌다. 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2. 맨체스터 시티

체임벌린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일과 잘 맞을 것이다. 채임벌린은 작년 12월에 맨시티와 연결됐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4년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했을 때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채임벌린을 칭찬했었다. 모나코에서 뛰던 베르나르도 실바가 맨시티에 이미 이적했지만 맨시티라면 충분히 채임벌린을 위해 약 580억을 더 지불할 수 있을 것이다.

 

3. 첼시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별 다른 움직임이 없는 보드진에 불만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채임벌린이 첼시의 최우선 타겟은 아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양쪽 윙백 역할을 맡았던 채임벌린은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콘테라면 채임벌린을 윙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모세스와 아즈필리쿠에타가 건재하고,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로 영입이 가까워진 상황이다. 채임벌린 영입의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4. 아스널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이 채임벌린에게 합당한 재계약을 제시한다면 그는 아스널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채임벌린 입장에서도 내년 월드컵에 출전하려면 소속팀에서의 출전시간 확보를 고려해야 한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아스널이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채임벌린을 이적료 없이 잃게될 수도 있으므로 아스널은 무조건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