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에 조언 "미국투어, 다음 시즌 위한 초석"

김진엽 2017. 6. 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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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인용해 "퍼거슨 전 감독이 철저한 프리시즌 준비는 다음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퍼거슨 전 감독은 더 나은 다음 시즌을 위해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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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과 상대하는 미국투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인용해 “퍼거슨 전 감독이 철저한 프리시즌 준비는 다음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6위로 마감했다. 기대 이하의 성적이었다. 이에 퍼거슨 전 감독은 더 나은 다음 시즌을 위해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고의 팀들을 상대할 수 있다. 이런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맨유의 자원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기회다”라며 운을 뗐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는 이번 미국투어에서 레알, 바르사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한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터.

퍼거슨 전 감독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치열한 도전일수록 시즌 준비에 더 도움이 된다. 이번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같은 프리시즌 토너먼트는 큰 경기를 준비하는 데 환상적이다”라며 미국투어가 다음 시즌 준비에 초석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 맨유 2017/2018 프리시즌 일정

vs LA갤럭시(7월 15일)
vs 레알 솔트레이크(7월 17일)
vs 맨시티(7월 21일)
vs 레알 마드리드(7월 23일)
vs 바르셀로나(7월 26일)
vs 발레렝가(7월 31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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