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쇼타임' 15-16→25-16..女플뢰레 亞선수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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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펜싱 레전드' 남현희(36·성남시청, 세계랭킹 9위)가 기어이 14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남현희가 맹활약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19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경기장에서 펼쳐진 홍콩아시아펜싱선수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현희는 2001년 아시아선수권 첫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2009~2012년 대회까지 개인-단체 2관왕, 4연패 대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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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가 맹활약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19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경기장에서 펼쳐진 홍콩아시아펜싱선수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일본에 45대30으로 완승했다.
남현희,전희숙(33·세계랭킹 19위), 홍서인(29·세계랭킹 50위, 이상 서울시청), 김미나(30·인천중구청·세계랭킹 22위)로 구성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8강에서 베트남을 45대18, 4강에서 홈팀 홍콩을 45대3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4강에서 중국을 45대24로 꺾고 올라온 일본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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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19점을 책임진 남현희의 괴력은 놀라웠다. 개인전에서 장신의 왼손 에이스 후오싱신에게 7-15로 패하며 은메달을 따낸 후 두고두고 아쉬워했다. 36세의 베테랑 펜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복기하며 끝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단체전에서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
남현희는 2001년 아시아선수권 첫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2009~2012년 대회까지 개인-단체 2관왕, 4연패 대기록을 이어갔다. 2013년 출산후 다시 출전한 2014년 수원 대회에서 또다시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2015년 싱가포르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지난해 중국 우시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16년간 아시아선수권에서 통산 14번째 금메달을 따낸 후 후배들과 끌어안고 포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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