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헤이그, 복싱 경기서 KO 뇌사판정..결국 사망

한이정 2017. 6. 19.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UFC 헤비급 파이터 팀 헤이그가 34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SPN 등 다수 매체는 "팀 헤이그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아담 브레이드우드와의 복싱 경기에서 KO 당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일 뒤 19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팀 헤이그의 죽음을 전하면서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헤이그는 가족들 곁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 UFC 헤비급 파이터 팀 헤이그가 34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SPN 등 다수 매체는 “팀 헤이그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아담 브레이드우드와의 복싱 경기에서 KO 당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일 뒤 19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팀 헤이그의 죽음을 전하면서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헤이그는 가족들 곁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헤이그는 2009년 UFC 98에서 팻 베리를 이기며 데뷔했다. 이후 2011년까지 4경기 더 출전했지만, 모두 패하며 방출됐다. 팀 헤이그는 종합격투기서 22개월 동안 21승 13패를 기록했다.

팀 헤이그가 34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AFPBBNews=News1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