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 53위 오르며 올 시즌 최고 랭킹 기록

이상민 2017. 6. 19.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53위에 오르며 올 시즌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6월 19일 세계남자테니스협회(이하 ATP)와 세계여자테니스협회(이하 WTA)가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정현은 전 주보다 5계단 상승한 세계 5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현은 자신의 최고 랭킹인 세계 51위를 넘어 생애 첫 40위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세계 40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이상민 기자]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53위에 오르며 올 시즌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6월 19일 세계남자테니스협회(이하 ATP)와 세계여자테니스협회(이하 WTA)가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정현은 전 주보다 5계단 상승한 세계 53위를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오픈 이후 대회 출전은 없었지만 빠진 포인트가 없고 도널드 영(미국, 55위), 필립 콜슈라이버(독일, 56위), 버나드 토믹(호주, 61위) 등 다른 선수들의 포인트가 소멸됐기 때문이다.
넥스트제네레이션 파이널 출전을 결정짓는 레이스 투 밀라노에서는 전 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정현은 자신의 최고 랭킹인 세계 51위를 넘어 생애 첫 40위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정현은 훈련 도중 입은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ATP투어 250시리즈 리코오픈과 ATP투어 500시리즈 아에곤챔피언십 출전을 철회했다.
남자 세계 1위는 여전히 앤디 머레이(영국)의 차지였다. 톱10에서는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가 전 주보다 1계단 오른 10위에 올랐다. 반면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전 주보다 2계단 내려간 12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장수정(사랑모아병원)이 전 주보다 7계단 내려간 127위, 한나래(인천시청)는 3계단 떨어진 206위를 기록했다.
서키트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정수남(강원도청)은 전 주 대비 32계단 상승한 403위에 올랐다.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는 여자 세계 1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는 전 주 보다 1계단 내려간 13위를 기록했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