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격투기연맹 IMMAF, 아시아 아마추어 MMA오픈 선수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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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MMA 선수들을 위한 2017 IMMAF(International Mixed Martial Arts Federation) 아시아 오픈 선수권 대회가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IMMAF는 전세계 아마추어 격투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격투기 연맹으로서 UFC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첫 오픈선수권 대회를 싱가포르에서 치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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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아마추어 MMA 선수들을 위한 2017 IMMAF(International Mixed Martial Arts Federation) 아시아 오픈 선수권 대회가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IMMAF는 전세계 아마추어 격투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격투기 연맹으로서 UFC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첫 오픈선수권 대회를 싱가포르에서 치루게 되었다.
전세계 30개국 20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기를 펼칠 이번 대회는 6월 12일 싱가폴 이볼브짐 에서 웨이트 체크를 진행하고 토너먼트 제비뽑기와 룰 미팅을 통해 13일 첫 경기가 시작된다. 체급은 스트로우급(여성)에서 슈퍼 헤비급(남성)까지 다양하며 참가자는 IMMAF 아마추어 격투기 규칙 아래 경기하게 된다.
이번 경기의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한국 대표 선발진은 지난 1월에 열린 대한이종격투기연맹(KMMAF)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플라이급 허남건, 밴텀급 현형우, 페더급 김진재 선수와 대한이종격투기연맹 김태현 회장(단장), 김대령 대표, 홍성수 수석부총재, 노청일 부회장 등 7명이다.
대한체육회(KOC)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KMMAF는 2008년 설립된 단체로 경찰무도종합격투기 연맹을 비롯하여 전국 600여개 이상의 격투기 클럽과 체육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아마추어리그부터 프로인 ALL FC대회까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대표진과 함께한 간담에서 IMMAF 케리스 브라운(Kerrith Brown) 회장은 “UFC와의 파트너 관계를 통해 아시아에서 첫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UFC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8년 중국에서, 2019년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 확정하였으며 지속적인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여 더 많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지역 IMMAF 홈페이지와 대한격투기연맹KMMA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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