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우승 나달, 세계랭킹 2위 도약..정현 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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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우승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를 3-0(6-2 6-3 6-1)으로 완파한 나달은 프랑스오픈 이전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나달이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것은 2014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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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우승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를 3-0(6-2 6-3 6-1)으로 완파한 나달은 프랑스오픈 이전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나달이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것은 2014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그 사이 나달은 손목 및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2015년에는 세계 랭킹 10위까지 밀렸다가 다시 선두권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4강까지 오른 앤디 머리(영국)가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2위였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4위로 밀려났다. 조코비치가 4위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10월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8강에서 탈락했다.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바브링카가 3위를 지켰고 이번 대회에 불참한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5위를 유지했다.
프랑스오픈 3회전까지 진출하며 선전한 정현(삼성증권 후원)은 이 대회 이전 67위에서 58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정현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5년 10월의 51위다.
정현을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물리친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순위 변화 없이 그대로 9위에 자리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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