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준, KGC로 트레이드..김종근은 전자랜드行

곽현 2017. 6. 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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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FA계약을 맺었던 오용준(36, 193cm)이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 됐다.

KGC 김종근은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됐다.

올 해 FA를 맞은 오용준은 SK와 1차 협상 결렬 후 2차에서 재계약을 했지만, 곧바로 트레이드 됐다.

한편, KGC는 단신 외국선수 키퍼 사익스의 재계약으로 인한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 해결과 FA를 1년 앞둔 선수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가드 김종근(31, 181cm)을 전자랜드에 조건 없이 양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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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SK와 FA계약을 맺었던 오용준(36, 193cm)이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 됐다. KGC 김종근은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됐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1일 SK 포워드 오용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해 FA를 맞은 오용준은 SK와 1차 협상 결렬 후 2차에서 재계약을 했지만, 곧바로 트레이드 됐다. 사인&트레이드 된 것.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오리온에 입단한 오용준은 이후 LG와 KT를 거쳐 지난 2015년 박상오(현 KT)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SK로 둥지를 옮긴 바 있다.

프로 통산 총 13개 시즌 동안 정규리그 5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8분 49초 출전, 5.99득점, 1.58리바운드, 1.02어시스트를 기록한 오용준은 지난 시즌에는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로 단 1경기 출장에 그쳤다.

모범적인 훈련 태도와 성실한 플레이로 지난 ‘14~15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한 바 있는 오용준은 안정적인 외곽슛 능력을 바탕으로 팀 내 득점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KGC는 단신 외국선수 키퍼 사익스의 재계약으로 인한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 해결과 FA를 1년 앞둔 선수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가드 김종근(31, 181cm)을 전자랜드에 조건 없이 양도하기로 했다.

#사진 – 점프볼 DB(유용우, 한명석 기자)

  2017-06-01   곽현(rocker@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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