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16강] '고바야시 1골 2AS' 가와사키, 무앙통에 4-1 대승..8강 진출

김진엽 입력 2017. 5. 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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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화력쇼를 펼쳤다.

가와사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도로키 경기장에서 열린 무앙통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4-1 완승을 거뒀다.

전반 40분 나카무라의 코너킥을 네토가 헤딩으로 마무리했고, 전반전은 가와사키가 3-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이후 후반 44분 당다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추격에는 늦었고 경기는 가와사키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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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화력쇼를 펼쳤다.

가와사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도로키 경기장에서 열린 무앙통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가와사키는 합계 스코어 7-2로 8강에 안착했다.

▲ 선발 라인업
:: 가와사키: 정성룡(GK) - 노보리자토, 쿠루마야, 나라, 타사카 - 나카무라, 네토 - 아베, 이에네가, 고바야시 - 하세가와

:: 무앙통: 참사차난(GK) - 분마탄, 산토스, 프롬락, 도 - 이호, 플라이눔 - 노차이야, 당다, 토사카이 - 크라이소른


▲ 경기 리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던 가와사키는 이른 시간 다득점을 기록하며 크게 앞서갔다. 무앙통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지만, 홈 팀을 넘어설 순 없었다.

경기 초반 예열을 마친 가와사키는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쳤다. 전반 31분 노보리자토의 패스를 고바야시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1분 뒤, 하세가와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고바야시의 도움을 받아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골 폭풍은 계속됐다. 전반 40분 나카무라의 코너킥을 네토가 헤딩으로 마무리했고, 전반전은 가와사키가 3-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무앙통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 오야마, 송크라신 등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당가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았고, 이후 흐른 공은 수비수를 넘지 못했다.

오히려 골은 가와사키 쪽에서 나왔다.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산토스가 고바야시의 패스를 왼발로 결정지었다. 이후 후반 44분 당다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추격에는 늦었고 경기는 가와사키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 2017 ACL 16강 2차전(5월 30일 - 도도로키 경기장)
가와사키 프론탈레 4-1 무앙통 유나아티드
*득점 : [가와사키] 고바야시(전 31’), 하세가와(전 32’), 네토(전 40’), 산토스(후 34’) / [무앙통] 당다(후 44')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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