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20 월드컵 16강 대진표 완성..사우디 극적 합류

[인터풋볼=전주] 박주성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28일 오후 6시 F조 미국-사우디아라비아(대전월드컵경기장), 세네갈-에콰도르(전주월드컵경기장) 경기를 마지막으로 조별예선 모든 경기가 끝났다. 3위 중 16강에 진출하는 상위 4팀인 와일드카드도 모두 결정됐다.

먼저 개최국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한국의 8강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우루과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베네수엘라는 극적 드라마를 쓴 일본과 만난다. 마지막 경기에서 F조 1위를 지킨 미국은 E조 2위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대회 최고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는 D조 2위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C조 1위 잠비아는 3위로 간신히 16강 티켓을 거머쥔 독일과 맞붙는다. B조 2위 멕시코는 F조 2위 세네갈과 만나고,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간신히 무승부를 거둔 사우디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온두라스를 넘고 16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 U-20 월드컵 코리아 16강 대진표

대한민국 VS 포르투갈(5/30, 천안)

우루과이 VS 사우디아라비아(5/31, 수원)

베네수엘라 VS 일본(5/30, 대전)

미국 VS 뉴질랜드(6/1,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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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S 이탈리아(6/1, 천안)

잠비아 VS 독일(5/31, 제주)

멕시코 VS 세네갈(6/1, 인천)

잉글랜드 VS 코스타리카(5/31, 전주)

사진=윤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