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영입' 넥센 김성민, 28일 삼성전 선발출격

2017. 5.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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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넥센에 입단한 김성민(23)의 첫 출격날짜가 잡혔다.

넥센은 지난 18일 SK에 투수 김택형을 주는 대신 역시 좌완투수인 김성민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재영의 2군행으로 선발로테이션 한 자리가 빈 넥센은 28일 삼성과 홈경기서 김성민을 선발로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27일 삼성전을 앞둔 장정석 넥센 감독은 "내일 SK에서 데려온 김성민을 선발로 출전시키기로 오늘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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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트레이드로 넥센에 입단한 김성민(23)의 첫 출격날짜가 잡혔다.

넥센은 지난 18일 SK에 투수 김택형을 주는 대신 역시 좌완투수인 김성민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성민은 지난 2017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했다. 그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장해 11⅔이닝 9실점(8자책)으로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신재영의 2군행으로 선발로테이션 한 자리가 빈 넥센은 28일 삼성과 홈경기서 김성민을 선발로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27일 삼성전을 앞둔 장정석 넥센 감독은 “내일 SK에서 데려온 김성민을 선발로 출전시키기로 오늘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넥센은 팔꿈치 수술로 재활이 필요한 김택형보다 즉시 전력감을 원했다. 김택형을 원한 염경엽 SK 단장과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김성민의 몸 상태는 어떨까. 장 감독은 “SK에서 75구까지 던져봤다고 하더라. 어제 피칭을 봤다. 준비를 잘했다. 일단 투구수는 계산 안하고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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