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수원] '16강 앞둔' 이승우, "2년 전과 달리 실수 반복 없다"

한재현 2017. 5.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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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에이스 이승우(19, 바르셀로나)가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당했던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회복 훈련으로 잉글랜드전 피로를 씻으려 했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와 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성적이 좋았음에도 벨기에전 패배로 16강전 탈락 아픔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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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신태용호 에이스 이승우(19, 바르셀로나)가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당했던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회복 훈련으로 잉글랜드전 피로를 씻으려 했다. 이후 16강 결전 장소인 천안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조 1위로 16강 진출을 노렸지만, 지난 26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해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16강 진출을 미리 확정 지었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이승우는 지난 잉글랜드전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 아쉬움보다 16강전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초반에 안 쓰던 전술로 나가 당황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라고 패배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와 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현재로서 C조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포르투갈 또는 이란이 유력하다.

이승우는 16강전을 앞두고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려 했다.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성적이 좋았음에도 벨기에전 패배로 16강전 탈락 아픔을 맛봤다.

그는 “당시에는 모든 부분에서 안 좋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지금 좋은 분위기 속에서 운동하고 있다. 우리 홈이다. 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라며 8강 진출을 약속했다.

사진=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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