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최우선 타깃 4명 영입에 2,800억 요구 (英타임즈)

노영래 2017. 5.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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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그 기세를 올 여름 이적시장까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6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즈'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모리뉴 감독이 4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우드 에드워드 부회장에게 2억 파운드(한화 2,800억원)의 이적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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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그 기세를 올 여름 이적시장까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주제 모리뉴 감독은 4명의 최우선 타깃을 거론하며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2억 파운드(한화 2,800억원)에 달하는 영입자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즈’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모리뉴 감독이 4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우드 에드워드 부회장에게 2억 파운드(한화 2,800억원)의 이적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공개한 4명의 선수는 앙트완 그리즈만, 로멜로 루카쿠, 에릭 다이어 그리고 번리의 마이클 킨이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원을 9번 공격수로 꼽았다. 맨유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공격수 즐라탄 이므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이 끝난다. 최전방 공격수가 최소한 1명 이상이 필요한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의 공백을 그리즈만과 루카루로 대체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에릭 다이어를 미드필더 보강 1순위로 꼽았고, 매체는 모나코의 바카요코가 다이어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번리의 킨은 이미 영국 ‘BBC’등 대다수의 언론에서 드러났듯이 최근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선수 중 한 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미 2개월이 넘도록 내가 원하는 영입 리스트를 갖고 있다. 나는 우드워드 부회장이 계약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드워드 부회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이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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