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홍콩으로 출국..26일 키치SC와 친선경기

2017. 5. 25.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25·토트넘)이 친선경기 참가를 위해 25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스폰서인 AIA그룹의 초청을 받아 국내에서 2박3일 일정을 보낸 손흥민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함께 방한했던 벤 데이비스 등 팀 동료와 홍콩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26일 오후 9시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치SC와 친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 서울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선수단과 축구클리닉을 하기 전 벤 데이비스 등 동료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5.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25·토트넘)이 친선경기 참가를 위해 25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스폰서인 AIA그룹의 초청을 받아 국내에서 2박3일 일정을 보낸 손흥민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함께 방한했던 벤 데이비스 등 팀 동료와 홍콩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26일 오후 9시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치SC와 친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키치는 올 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지난 2월 K리그 울산 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한 바 있다.

키치는 홍콩 주권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친선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키치에는 한 때 한국 국가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동진과 김봉진이 뛰고 있어 손흥민과의 한국인 맞대결도 예상된다.

이번 토트넘의 홍콩 원정에는 EPL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등 토트넘 주축 멤버 22명이 참가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입국해 2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하며, 다음 달 14일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 6어시스트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는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아울러 시즌 21골을 기록해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보유했던 유럽 무대 한국인 시즌 최다골(19골)을 넘어섰다.

chil8811@yna.co.kr

☞ 법정 향하며 웃음짓는 이재용…미소의 의미는?
☞ 정유라 송환…박근혜·최순실·이재용 재판 '돌발변수'
☞ 음란문자 보냈다가...힐러리 발목 잡고 '대박 기회' 날려
☞ 대학축제서 술 마시고 '흥청망청'…알고보니 고등학생
☞ 트럼프 손 거부한 멜라니아…불화설 '솔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