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샤 듀오, 놀라운 레벨.. 메시 같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5. 2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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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와 백승호가 활약하는 스페인 현지에서도 두 선수의 맹활약에 놀랐다.

이 매체는 "두 선수는 한국대표팀의 핵심 선수이며 1차전 기니전에 이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또 다시 둘 다 골을 넣었다"며 "이승우는 질주와 드리블링으로 메시같은 모습을 보였다. 메시가 넣었던 골과 같은 중앙선에서 골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이미 한국에서 스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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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승우와 백승호가 활약하는 스페인 현지에서도 두 선수의 맹활약에 놀랐다. 특히 이승우의 골에 대해서 현지에서도 ‘마치 메시 같았다’며 극찬을 보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전에서 전반 18분 터진 이승우의 선제골과 전반 42분 터진 백승호의 PK골을 더해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승우는 전반 18분 왼쪽 중앙선에서부터 홀로 질주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킥으로 ‘메시 빙의 골’을 만들어냈다. 백승호는 조영욱이 골키퍼와 충돌해 만든 PK를 침착하게 차넣으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U-20월드컵에서 놀라운 레벨을 보였다”며 바르셀로나 듀오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선수는 한국대표팀의 핵심 선수이며 1차전 기니전에 이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또 다시 둘 다 골을 넣었다”며 “이승우는 질주와 드리블링으로 메시같은 모습을 보였다. 메시가 넣었던 골과 같은 중앙선에서 골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이미 한국에서 스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잉글랜드와 3차전을 가진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놀라운 레벨을 이번 대회에서 계속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골닷컴 스페인어판 역시 “‘한국의 메시’ 이승우는 20세 월드컵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승우는 세계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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