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IN전 9회 대타 안타 작렬..1안타 1득점

입력 2017. 5. 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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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29)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생산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서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6-14로 뒤진 9회말 애덤 존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저스틴 헬리와의 맞대결에서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를 공략,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케일럽 조셉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했으나 결국 볼티모어는 7-14로 대패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36(55타수 1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2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시즌 전적 25승 18패를 마크했다. 미네소타는 23승 18패.

이날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가 4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고 구원투수 타일러 윌슨 역시 1⅓이닝 5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좋지 않아 패전을 면할 수 없었다.

볼티모어는 6회초에만 6점을 내줬다. 조 마우어에 좌전 적시 2루타, 미겔 사노에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맥스 케플러의 타구가 2루수 실책으로 이어져 또 1점을 내줬고 에두아드로 에스코바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은 뒤 스테판 크레이턴의 보크까지 더해 6-12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좌익수로 나선 트레이 만시니는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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