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장기계약, 텍사스 리빌딩에 장애물인가

입력 2017. 5.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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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의 장기계약이 텍사스 리빌딩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추신수의 장기계약이 팀 리빌딩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511억)의 초대형 FA계약을 체결했다.

'댈러스 뉴스'는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의 계약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야구는 젊은 선수들의 경기라는 점이다. 그것이 이 칼럼의 포인트"라며 다시 한 번 댈러스의 리빌딩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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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추신수(35·텍사스)의 장기계약이 텍사스 리빌딩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댈러스 뉴스’는 “메이저리그를 빛낼 텍사스의 젊은 스타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레인저스 유망주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추신수의 장기계약이 팀 리빌딩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지 오도어(24), 노마 마자라(22), 조이 갈로(25)는 이미 텍사스에서 젊은 피로 활약하고 있다. ESPN의 25세 이하 유망주 25인에 텍사스 선수로 무키 베츠(6위), 앤드류 베니텐디(11위), 유격수 밴더 보개츠(12위) 등이 거론됐다. 텍사스의 젊은 자원이 나쁘지 않다는 소리다.

이 매체는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22)도 잘한다. 그는 2022년까지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없다. 만약 코레아가 올 시즌 끝나고 FA가 된다면 10년 3억 31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다. 2022년은 아주 먼 미래지만, 추신수의 계약이 끝나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는 빨라 보인다”며 비꼬았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511억)의 초대형 FA계약을 체결했다. 추신수는 2015시즌 타율 2할7푼6리, 22홈런으로 텍사스 입단 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후 추신수는 부상 등이 겹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추신수는 타율 2할5푼2리로 역시 부진하다. 가끔 잘하는 경기도 있지만 그의 고액연봉을 고려하면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다.

‘댈러스 뉴스’는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의 계약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야구는 젊은 선수들의 경기라는 점이다. 그것이 이 칼럼의 포인트”라며 다시 한 번 댈러스의 리빌딩을 주장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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