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평창올림픽 개회식서 평화의 노래 부르고 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55)가 대회 개회식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개회식 무대 참가 계획을 묻는 말에 "평창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고 싶다"라며 "만약 초청을 해주신다며 전통적인 흰옷을 입고 노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55)가 대회 개회식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개회식 무대 참가 계획을 묻는 말에 "평창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고 싶다"라며 "만약 초청을 해주신다며 전통적인 흰옷을 입고 노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수미는 2003년 당시 2010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로부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평창'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평창올림픽 유치에 연거푸 실패하는 과정에서도 조수미는 명예 홍보대사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조수미는 각종 스포츠 무대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1988년 서울, 2000년 시드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섰다.
조수미는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대회에 관한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수미는 "평창 패럴림픽에서도 직접 선수들을 만나 응원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국내외 장애복지시설에 여러 차례 휠체어 그네를 기부하는 등 장애인 복지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cycle@yna.co.kr
- ☞ 文대통령 다녀간 8천원 비빔밥 '서민식당' 문전성시
- ☞ 편의점 김밥에서 '사람 어금니' 2개가…
- ☞ 바다사자의 '습격'…부둣가서 7세 소녀 끌고 들어가
- ☞ MB측, 4대강 감사에 "정치적 시빗거리 만들지 말라"
- ☞ 독립운동가부터 장관까지…장하성 집안 '눈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배우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