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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선발' 김현수, TOR전 4타수 1안타..BAL 연장승

이상빈 기자 입력 2017.05.20. 13: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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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한 김현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여전한 타격감을 뽐냈다. 
 
5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8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235까지 끌어올렸다.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였지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 초, 1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아론 산체스를 상대했다. 이어 김현수는 산체스의 4구를 타격,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출전에도 불구하고 타격감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김현수의 안타를 첫 타석에서 그쳤다. 팀이 1-3으로 뒤진 4회 말 1사 주자 1루에서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애런 산체를 상대로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뒤 2구째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로 들어온 95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지켜봤다. 불리한 볼카운트 노볼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타격했지만 파울이 됐다. 4구째 높은 77마일 커브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배트 끝에 맞으며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6회 말이었다. 양 팀의 3-3 동점 승부가 펼쳐지던 6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초구를 노렸지만 큼지막한 타구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이됐다.
 
양 팀의 3-3 동점 승부가 계속되던 8회 말 2사 주자 1루. 점수를 달아날 수 있는 찬스에서 김현수가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바뀐 투수 조 스미스를 상대로 초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지켜본 뒤 2구째 높이 뜬 바깥쪽 볼을 골라냈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타격했지만 외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연장과 우천 중단으로 길어졌던 경기의 끝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 팀의 연장 승부가 이어지던 10회 말 웰리텅 카스티요가 투런포를 장식, 5-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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