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SK 이적' 정재홍, "송도 후배들과 함께해 기뻐"

강현지 입력 2017.05.20. 12:15 수정 2017.05.20. 13:40

"SK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문경은 감독님께 감사드려요. SK 선수들은 잘 아는 사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정재홍(31, 178cm)이 서울 SK 유니폼을 입는다.

정재홍은 "먼저 SK 구단 관계자분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SK 선수들이랑은 잘 아는 사이인데, 특히 (김)선형이와 (최)원혁이는 송도중-송도고 후배들이다. 경기를 많이 해봤고, (스타일을)잘 알고 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점프볼=강현지 기자] “SK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문경은 감독님께 감사드려요. SK 선수들은 잘 아는 사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정재홍(31, 178cm)이 서울 SK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19일 FA 시장에 나온 정재홍을 보수총액 2억 2천 3백만원(연봉 2억원, 인센티브 2천 3백만원)에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정재홍은 2019-2020시즌까지 SK와 함께한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랜드, 오리온에 이어 세 번째 팀.

정재홍은 “먼저 SK 구단 관계자분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SK 선수들이랑은 잘 아는 사이인데, 특히 (김)선형이와 (최)원혁이는 송도중-송도고 후배들이다. 경기를 많이 해봤고, (스타일을)잘 알고 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보수총액 1억원(연봉 7천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은 정재홍은 1억 2천 3백만원 인상된 액수를 받으며 이적하게 됐다. 이 부분에서는 “SK에 감사하다”라고 말한 뒤 “책임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SK 선수들의 나이를 보니 (김)민수 형 다음이 나다. 책임감을 좀 더 가져야 할 것 같고, 리더십도 필요할 것 같다. 우선 빨리 선수들에게 적응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삼성과의 4강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시즌을 마친 정재홍은 근력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벌크업을 하려고 하고 있다. 요즘 추세를 보니 힘이 중요한 것 같아 몸을 키우고 있다. 스킬 트레이닝의 경우는 미국을 다녀올까도 고민했지만, FA인 상황이라 멀리 가진 못했다. 대신 혼자 개인 연습은 꾸준히 했다.”

정재홍은 기존 멤버인 김선형, 변기훈 등 젊은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역할 분담을 하고, 이야기하면서 팀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 가고 싶다. SK가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는 '경기 운영을 좀 더 안정적으로 하는 것'으로 정했다. “지난 시즌에 슛 연습을 해서 조금 좋아진 것 같다. 이번 시즌 목표는 패스, 리딩 능력을 길러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7-05-20   강현지( kkang@jumpball.co.kr)

관련 태그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