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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성민, "보직 상관없어, 야구하고 싶다는 생각만"

입력 2017.05.20. 10:20 댓글 0

"항상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자신이 넥센으로 이적한 이유를 기사를 통해 접했다는 김성민은 "좋게 봐주셔서 트레이드됐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잘하자는 생각만 하면서 운동을 하려고 한다"면서 "그동안 겪은 일에 비하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신인 선수이지만 좋게 평가해주신 만큼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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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항상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김성민(23)이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8일 넥센은 SK 와이번스에 김택형을 주는 대신 김성민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7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한 김성민은 올 시즌 10경기에 출장해 11⅔이닝 9실점(8자책)으로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아직 확실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김성민도 트레이드는 생각하지 못했다.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만난 김성민은 "트레이드에 대해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갑자기 올라오라고 해서 집에 일이 생긴지 알았다. 트레이드된 걸 알고 나서 '왜 내가'라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아직 보여준 것이 없어서 확실히 어떤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자신이 넥센으로 이적한 이유를 기사를 통해 접했다는 김성민은 "좋게 봐주셔서 트레이드됐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잘하자는 생각만 하면서 운동을 하려고 한다"면서 "그동안 겪은 일에 비하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신인 선수이지만 좋게 평가해주신 만큼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SK에서 선발 투수 수업을 받은 김성민은 넥센에서도 선발 투수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성민은 "딱히 어떤 걸 하고 싶다는 욕심은 없다. 항상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어떤 보직으로 출장해도 상관없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 자체가 즐겁다. 특별한 보직에 비중을 두는 건 없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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