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퀴뇨스 "나와 베라티 모두 PSG 잔류"

신명기 입력 2017. 5.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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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연루됐던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마르퀴뇨스(23)가 팀 동료 마르코 베라티(24)와 함께 잔류할 뜻을 나타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마르퀴뇨스의 SNS 게시물을 인용해 "마르퀴뇨스-베라티가 PSG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 마르퀴뇨스는 "베라티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고 구단의 미래를 대표할 만하다. 내년에도 PSG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떠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면서 팀 동료인 베라티의 잔류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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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연루됐던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마르퀴뇨스(23)가 팀 동료 마르코 베라티(24)와 함께 잔류할 뜻을 나타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마르퀴뇨스의 SNS 게시물을 인용해 “마르퀴뇨스-베라티가 PSG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PSG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마르퀴뇨스와 베라티는 이번 시즌 나란히 리그 28경기에 나서 각각 3골과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많지 않은 포지션에 있는 두 선수는 좋은 경기력으로 PSG에서 중심축 역할을 담당했다.

실력이 뛰어난 만큼 이적설도 끈질기게 따라다녔다.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마르퀴뇨스와 베라티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이외에도 여러 빅클럽들이 두 선수의 거취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마르퀴뇨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유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 영상을 자신의 SNS 상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마르퀴뇨스는 “베라티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고 구단의 미래를 대표할 만하다. 내년에도 PSG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떠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면서 팀 동료인 베라티의 잔류를 점쳤다.

이어 “나 역시 다음 시즌 PSG에 남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이적이 아닌 팀에 남아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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