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류 아이돌 같은 안신애 매력, 섹시가 다는 아냐"

2017. 5.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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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섹시퀸' 안신애(27)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의 에노모토 유이치 기자는 18일 칼럼을 통해 "안신애의 매력은 섹시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안신애의 매력으로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와 남다른 팬 서비스를 꼽았다.

안신애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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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일본 언론이 '섹시퀸' 안신애(27)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의 에노모토 유이치 기자는 18일 칼럼을 통해 "안신애의 매력은 섹시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안신애의 매력으로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와 남다른 팬 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안신애는 마치 한류 아이돌과 같다"며 "취재진의 계속된 외모 질문에도 웃는 얼굴로 즐겁게 답한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데뷔전서 4일 내내 뙤약볕 아래에서 팬들의 사인 공세에 시달렸음에도 수백여 명 팬들의 눈을 일일이 보며 일본어로 '고맙다'고 미소를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신애의 기량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들리지만 골프에 대한 관심을 끌어들이는 측면에서의 성과는 크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안신애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 나서 열도의 남심(男心)을 훔쳤다.

안신애는 두 대회서 공동 41위, 컷탈락에 그쳤지만 연일 구름 갤러리와 취재진을 몰고다니며 인기를 실감했다. 살롱파스컵에서는 대회 최다이자 투어 역대 8위에 해당되는 4만 1484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안신애의 SNS 계정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현재 8만 4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안신애가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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