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구자철, 시즌 내 복귀 무산..최종전 결장

윤경식 기자 입력 2017. 5. 20. 05:44 수정 2018. 8.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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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회복에 구슬땀을 흘린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이 올 시즌 마지막 한 경기라도 뛰길 바랐으나, 결국 팀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구자철은 지난달 중순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전에서 후반 43분 공중볼 경합 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구자철이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 오후 10시 30분 함부르크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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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부상회복에 구슬땀을 흘린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이 올 시즌 마지막 한 경기라도 뛰길 바랐으나, 결국 팀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구자철은 지난달 중순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전에서 후반 43분 공중볼 경합 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에 정밀 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인대가 파열돼 6주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었다.

구자철은 국내로 돌아와 올 시즌 내에 복귀하려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현재 9승 10무 14패 승점 37점으로 강등 위기에 처해있어 구자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구자철의 모습을 최종전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빌트`는 20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와의 경기 프리뷰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유일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는 구자철이다"라며 구자철의 결장을 알렸다. 또한, 축구전문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여전히 구자철을 부상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구자철이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 오후 10시 30분 함부르크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 경기를 갖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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